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더니 사진이 늘었단다.

내심 기분이 좋다.


나도 나만의 앵글에 풍경을 담는 재주가 생기고 있는 건가?



잘 찍고싶다.

내가 본 것을 나만의 프레임에 넣어 극대화 시키고 싶고,

널려있는 세상 풍경을 나만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싶다.


그러려면, 제발. 가방에 사진기좀 갖고다니자구.

폰카가 뭐니 이게.


 

 

 

 

가을네일. 이랄건 없는데.


얇은 프렌치에 골드+버건디+그레이 조화가 아주 맘에 든다.

이번 회원권만 쓰고 그만둬야겠다 싶었던 마음은

오늘 맘에 쏙 드는 네일로 지진처럼 흔들린다.


세상에 여자놀이만큼 재밌는것이 무엇 있으랴.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0) 2016.10.07
아침인사  (0) 2016.05.17
추억일때 아름다운 것들  (0) 2016.02.27
삶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0) 2016.02.21
지적허세.누렁이.미니엠.친구문병.귤.단석가 찰보리빵  (0) 2016.02.09

세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운전한지 3년이 됐지만,

세차하는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가을을 핑계삼아 마음껏 감수성이 충만한 요즘

자동세차기안에서 음악을 크게 듣고 싶었던 날이었다.

 

익숙하고싶은 절차였으나

익숙해보이고 싶기위해 긴장한 탓인지

계획만큼 음악을 크게 듣지도, 즐기지도 못했네.

 

 

이도저도 아닌 짧은 세차가 끝나고

뭘했다고 땀으로 흥건한 등에,

애꿋은 날씨만 탓하며 에어컨을 세게 틀었다.

아침인사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굿모닝


잘 지냈어?

보고싶다





언제들어도 좋은말

오늘 특히나 듣고싶은말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을 준비하면서 TRY 하고싶은 몇가지가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제주 신라스테이'

 

공항과 가까운 최적의 지리적인 조건,

그리고 '신라'라는 이름에 걸맞지않는 저렴한 가격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궁금했다.

 

이 궁금함이 불만족으로 바뀌는데는 얼마 걸리지않았지만

무엇이든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거니까..

 

우선 주차장에 먼저 갔을때의 느낌은, 주차장이 참 좁다는 것이었다.

분명 제주는 렌트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일텐데 이렇게 터무니없이 좁으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조금만 늦게 들어오면 빈곳을 찾기위해서 눈에 불을 켜야한다.

아마 12시 넘어서 들어오면 밖에 주차를 해야할 듯 싶었다.

 

 

자.. 주차를 하고 프론트로가서 체크인 - 그리고 입실

 

방은 인터넷에서 익히 봐왔던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비즈니스호텔답게 좁은 공간에 효율적인 가구배치가 인상적이었다.

 

10~15만원정도에 이정도면 나쁘지않지하면서 있던차

화장실로 가는데 화장실 문이 닫히지않았다.

 

분명 입실했을때 직원분이 화장실 문이 뻑뻑해서 손보고있었다며 서둘러 나가셨는데

제대로 고치지 않았나보다.

아니.. 이왕 사람 놀래켰으면 제대로 고치던가, 아니면 다 고친뒤에 나를 올려보내던가.

뭔가 스텝과 프론트 사이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는가보다 싶었다.

 

 

프론트에 화장실 문 얘기를 하고 방 체인지.

뭐 더 좋은방으로 줬다는데, 층이 2층 올라간 것 빼고는 달라진게 없다.

결론은 아무의미 없다는거.

 

이번에는 화장실 수건에 머리카락이 붙어있다.

아... 청소를 하는거야 마는거야...

 

바꾸기 전 방에는 먼지가 한웅큼있더니, 바꾼 방에는 머리카락이 있고..

청소상태가 상당히 불량하다.

 

이번 방만 청소가 잘 안됐다고 프론트에서 사과 했으나,

내가 거친 2개의 객실 모두 청소상태가 불량인 것으로보아 '이번방'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접자.. 기대를 접자.

중문으로 안간 내가 잘못이다..하며

 

 

 

 

침대는 쏘쏘

딱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퀄러티

꿀잠을 잘 정도는 아니고, 잠을 설칠정도는 아닌 노멀한 상태

 

 

욕실.. 음... 청소상태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반신욕은 못하겠더라

 

 

에너미티는 '아베다'

 

 

칫솔과 치약이 있다는 점이 최강점이다^^

 

 

 

 

비즈니스호텔답게 생수가 외롭게 있는 냉장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씻고 꿈나라로 들려는 막... 찰나

 

아.. 이건뭥미

비행기소리가 왜이렇게 커~~~?

 

공항근처라는 지리적 이점이 소음이라는 단점으로 연결되는 순간!

 

내가 잠귀가 밝은것도 아닌데 5분에 한대씩 뜨고 내리는 듯한 비행기소리로 도대체가 잠을 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더 큰문제는 '우풍'

 

2월이어서 약간 싸늘한 정도의 날씨였는데 창에서 바람이 센다

ㅜ ㅜ 어른들 오시면 감기걸리실 듯.

 

 

호텔에서는 얇게 혹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자야 제맛인데

옷을 꽁꽁 입고잤다는 후문...;;

 

내가 왜 여길 왔는지..

 

 

 

이것이 제주 신라스테이의 뷰.

 

 

 

 

 

청소상태 불량. 비행기 소음. 우풍..  겪을 수 있는 단점을 모두 겪었다고 생각했던차

 

나는 아침에 맞은편 방의 알람을 듣고 기상을했다.

 

심.지.어.

방음마저 소홀한 곳이라니.

 

 

 

제주 신라스테이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는 신라호텔의 가치'라고 씌여져있다.

 

가격은 합리적일지 모르나, '신라'의 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더 돈 쓰고 그냥 중문으로 가라고 말하고 싶다.

 

 

호텔 경험이 별로없고, 팬션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호텔로 업그레이드 하고싶은 여행자에게는 좋은 곳일지는 모르나

호텔에 대한 가치가 상당하고, 경험이 많은 여행객들에게는 다시는 가선 안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지하에 '식탁안행복'이라는 푸드코트가 생겼다.

각 지역의 유명맛집들을 모아놓은, 요즘 유행하는 그런 형식.

 

'압구정 델리'?....

하아... 내 추억의 장소구나.

 

 

강남. 압구정.. 그런말들이 멋있게만 들리던 시절.

압구정 - 델리 - 그곳의 나

이런 상관관계에서 스스로 멋있음과 세련됨을 느꼈던...  내 귀여운 시절이 있었더랬다.

 

설레이던 식사. 풋풋했던 시간들.

'압구정 델리'라는 간판에 나의 잊혀졌던 추억들이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그 옛날 깔끔폴로스타일로 한껏 차려입고 더없이 맛있었다고 느꼈던 이 카레는

이제는 하이힐도 버거운 나이가되어 가보니

드레싱은 촌스러운맛에, 오뚜기카레가 적절히 섞여있는 거보니 한국식이구나..하며

피식 웃게되는 그런 맛이었다.

 

카레 한입에 추억 한스푼.

두스푼은 사절하겠음.

 

 

#

일본 핫텐도 커스터드

 

살얼음으로 얼었을때 최고로 맛있는 핫텐도 커스터드

커피대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티' 와 함께해도 참 좋으네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0) 2016.10.07
아침인사  (0) 2016.05.17
삶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0) 2016.02.21
지적허세.누렁이.미니엠.친구문병.귤.단석가 찰보리빵  (0) 2016.02.09
일상의 기록들  (0) 2016.01.3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연말연초의 유난스러움.

유난히 추웠던 한동안의 날씨.

그리고

이상하게 하는일 없이도 몸과 마음이  바닥까지 지치게되는 명절을 지나고나니 

어디론가 떠나야만 하는 상태가 되었다.

 

다녀온지 4달도 채 되지않은 곳이지만, 제주. 그래 거기로 가야겠다싶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모든 여행은 준비와 계획, 그리고 공항까지가 가장 기분이 좋다.

미지의 시간에 대한 기대감, 일상을 떠난다는 설레임, 모든것을 놓을 수 있다는 홀가분함이 극에 달해서이지 않을까.

 

 

제주는

고층빌딩 없이 눈에 닿는 모든곳이 하늘이고, 바다다.

푸르름에 취할 수 있다.

물론 서울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제주산'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은 먹거리들을 먹을 때 행복하다.

내 노동력없이 방이 깨끗해지고, 조식이 차려지는 것에 홀가분함을 느낀다.

 

책한권을 다 읽고오리라. 블로그 포스팅도 따끈따끈하게 바로해야지.다이어리 정리도할꺼야 하며

바리바리 싸들고 갔던 짐들은 정작 제대로 시작도해보지 않았지만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것에 작은 자유를 느끼기도 한다.

 

 

 

3박4일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내 익숙한 침대.화장대가 낯설게 느껴진다.

그리고 매일 루틴하게 돌아갔던 일상들이 하나하나 특별하게 느껴진다.

 

그래.

나는 이런 내 일상을 유지하기위해 떠났던 것이다.

내 삶을 낯설게 조우하기 위해 익숙함을 버리고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끊임없이 떠날 것이다.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0) 2016.10.07
아침인사  (0) 2016.05.17
추억일때 아름다운 것들  (0) 2016.02.27
지적허세.누렁이.미니엠.친구문병.귤.단석가 찰보리빵  (0) 2016.02.09
일상의 기록들  (0) 2016.01.3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책을 처음 읽을때는 베스트셀러를 읽고 싶어했다.

이왕 책 읽는거 사람들 앞에서 잰채 할 수 있고, 누가 "이 책 읽어봤어?"하고 물어봐 줄법한 책을 읽고 싶어했던 것 같다.

시간이 꽤나 흐른 지금은 반대로 지금은 대중의 선택에서 벗어난 책들을 읽고 싶다.

누구나의 관심에서 벗어난, 누군가 소수의 선택에 의해서만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책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잰채의 색깔만 바뀌었을 뿐 내 모자람은 똑같구나.

"이 책 읽어봤어?" 라는 질문대신 "어머, 너 이런 책도 읽어봤어?"를 기대하는 것일지도 모르니.

 

 

#

그리 멀지 않은 교외만 나가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누렁이. 똥개.

난 이들의 순박한 외모가 좋다.

나를 언제본적이 있다고.. 다가가는 기척만으로도 반가움을 표현못해 안달인 이들의 그런 해맑음이 좋다.

 

 

#

날이 추우면 중국쪽이 아니라 시베리아쪽에서 바람이 불어 그런지 하늘이 참 맑다.

좀 추우면 어때. 공기 좋은게 최고다.

 

 

#

요즘 푹~ 빠진 와인 '미니엠'

맛.가격.용량.알콜도수 뭐하나 나랑 안맞는게 없다.

포카칩+미니엠 /  딸기+미니엠의 조합은 정말 어메이징.

매일 한병씩 먹으니 술살이 찐다.

 

 

 

 

#

친구가 아기를 낳았단다.

진통을 10시간을 넘게하고 결국에는 제왕절개를 하게된 친구.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2개의 고통을 경험한 친구를 축하겸 문병겸 하기위해 오랜만에 강남쪽으로 차를 몰았다.

집-회사-백화점-마트-교회-동네 등등..

운전의 패턴이 거의 똑같은데 이렇게 자주 가지않는 길을 운전하다보면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신이난다.

 

못알아듣지만 틀어놓는 자체만으로 기분좋은 101.3 TBS English방송을 들으며 행복한 드라이빙.

 

 

 

#

겨울에는 귤을 떨어뜨리지 않고 먹는 편이었는데, 올겨울에는 이상하게 딸기만 그렇게 땡기더라.

과일집 갔다가 오랜만에 5000원어치 집어온 귤.

아주 맛이 그저그만이다.

세상에는 맛있는게 왜이리 많을까^^

 

 

#

오랜만에 버스를 탈일이 있었다.

정류장 앞에 있던 '단석가 찰보리빵'

이거 은근 맛있네?

다음엔 이것때문에 일부로라도 차를 놓고가야지 싶다.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0) 2016.10.07
아침인사  (0) 2016.05.17
추억일때 아름다운 것들  (0) 2016.02.27
삶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0) 2016.02.21
일상의 기록들  (0) 2016.01.3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빅브라더라는 절대 감시자가 있는 경직된 세상, 1984년 주인공 윈스턴이 체제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린 소설.

 

그 세상에서 귀결되었던 연대감의 상실이 가장 큰 두려움으로 느껴졌다.


 

 

 

"희망이 있다면 프롤에게 있다"

vs

"그들은 의식을 가질때 까지는 결코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며, 반란을 일으킬 때까지는 의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무지한 다수가 혁명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역설적으로 설명한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나만의 카메라를 장만했다.

함께쓰는 카메라는 캐논 750D가 있지만, 장비에 비해 내 실력이 너무 초라하고 무엇보다도 휴대성이 너무 떨어지기때문에

여자가 자주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블로그를 제대로 해보고자 마음도 먹었겠다,

주머니에 쏙 그리고 핸드백에 쏙 들어 갈 수있는  크기이면서 DSLR에 버금가는 사진 퀄리티를 갖춘 카메라는 무엇이 있을까 찾고 찾다가 캐논 G7X로 마침내 get하게 됐다.

 

 

현재 1달정도 사용 경과.

제대로 후기를 쓸 수있을것이라는 판단하에 드디어 후기를 작성한다.

 

 

주문박스에서 모두 꺼낸 장비의 풀 버전.

이런사진 찍어보고 싶었다.^^

 

밧데리 1개 추가, 가죽케이스까지 인터넷으로 약 65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액정이 180도 회전이 가능해서 셀카를 찍기에 아주 좋다.

처음엔 이런게 무슨 필요야..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매우 편리했다.

 

 

이번, G7X 구매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것은 단연 '크기' '사이즈' 였다.

사진을 자주 찍으려면 휴대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작은 핸드백이나 주머니에 쏙하고 들어가야 했다.

 

그런 이유로 DSLR이나, 미러리스는 애초에 탈락.

물론 강소라 카메라로 유명한 M10을 상당기간 고려하기는 했지만

휴대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최종 탈락시켰다.

 

 

갤럭시 핸드폰과 G7X 크기를 비교한 샷.

넓이나 두깨 면에서 장점이 상당하다.

약간 무겁긴 하지만 여자가 주머니에 넣기에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이다.

 

 

 

가죽 케이스를 장착한 사진.

상당히 고급스럽다.

 

 

 

케이스를 빼고 낄때 1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지만

예쁨과 고급스러움을 위해서 충분히 허용가능한 불편함이다.

 

가죽케이스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혹시라도 받을 카메라의 충격에서도 보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참으로 예쁘다^^.

 

 

이제부터 G7X의 테스트샷

 

 

스타벅스의 조명에서 찍은 생수 FIJI

색의 번짐도 거의 없고 DSLR만큼 선명하다.

 

빛의 각도에 따라 색감이 약간씩 변하는데

캐논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내 바램만큼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소니만큼 차갑거나 붉지는 않다.

 

하이엔드 모델중에서 rx100 mk3와 비교를 많이하는데 나는 캐논순이라서 소니는 고려대상에서 제외했다.

 

"캐논인가 캐논이 아닌가"

나에겐 이 물음만이 존재한다^^

 

 

 

가까이 줌으로 당겨서찍어도  성능이 좋다.

작은 카메라가 참 똘똘하다 싶다.

 

 

 

이건 메뉴중에서 어안랜즈로 찍은사진.

사람을 이 어안랜즈로찍으면 상당히 재밌게 나온다.

아이들 웃는 모습을 어안랜즈로 찍으면 참 재밌을 것 같다.

 

 

야경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찍어본 사진.

 

야경모드나 오토모드 둘다 색번짐없이 잘 나온다.

굳이 별사진모드나 야경모드로 전환하지 않아도 '오토모드'로도 충분히 잘 나온다.

 

 

 

카페에서 특히나 사진이 잘 나와서 블로그 하기에 최고로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된다.

 

음식사진이나 커피사진 모두 색감이 좋다.

 

 

 

 

1달 사용결과

 

캐논 G7X는 장점만 가득한 카메라라는 것이 내 결론이다.

물론 DSLR과 비교했을때 색감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지만, 실력을 쌓으면 보정 가능한 수준일 것 같다. (수동모드로)

 

그리고 무엇보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하이엔드모델 답게 구현되어지는 멋진 색감은

블로그 사진의 퀄리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에 충분했다.

 

나는 휴대성과 사진의 색감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한 소비자라서 다른 기능에 대한 설명은 많이는 못하겠다.

하지만 구매 후 여러 음식.풍경.인물 사진을 찍고 매우 만족했으며

앞으로 내 여행같은 삶에 있어서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일상의 기록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15년만의 기록적인 한파라고 했다. 30년만이건, 15년만이건 몰라..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많이 추.웠.다.

집-차-회사.. 이렇게 외부 공기와 철저하게 차단된 생활을 했더니 이 기록적인 한파가 나에게 남긴건 '군살'이다.

옆구리가 슬슬가렵다. 왜 나는 살찌려는 부위는 간지러움으로 시작될까?

접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화가 나는 나의 아랫배는 살이 더 차오르니 이젠 크게 볼록한 한판이되었다.

접혀서 불편하다 생각했던 이 아랫배는 오히려 이젠 접히질 않아 또다른 불편함을 준다.

후크가 간신히 덮어주고 있는 아랫배때문에 이리 앉아도, 저리앉아있어도 불편함이 가득하다.

역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본인의 편안함 때문이다.

 

 

 

#

이렇게 포스팅을 안정적이고 편안한 정서에서 하려면 체인 커피숍 만한 곳이 없다.

전기를 마구마구 써도, 3시간 넘게 앉아있어도 아무도 눈치주지않는 곳이니까.

 

폴바셋의 라떼는 언제나 옳다.

내가 항상 선택하는 '소화 잘되는 우유'가 들어간 카페라떼.  짧은 명칭으로 '소잘라떼'

나는 우유를 소화 못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굳이 소화 잘되는 우유를 선택하는걸까?

그냥 왠지 느낌같은 느낌으로 몸에 더 좋을 것 같다.

마케팅의 승리다.

 

 

#

캐논 G7X를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고 사진찍는 습관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의무감으로 챙겨간 주머니에 있는 G7X가 심심해할 것 같아서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의미없는 밤하늘. 그것도 전선이 가득한 밤하늘을 찍어봤다.

왠지 난해함을 극강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진작가가 된 느낌이다.

내 예술혼의 비루함에 피식 웃음이 난다.

 

 

#

스텔라 아토리스

컵 2개가 들어있는 세트에 혹해서 처음 사본 이 벨기에 맥주.

맛이 청량한것이 그저그만이다.

역시 무엇이든간에 세트를 풀장착했을때 가득한 충만함은 이루말할 수가없다.

 

 

 

#

천년만에 네일을 받았다.

엄마가 금이야 옥이야 키워서 집안일 하나 안하고컸는데 내 손마디는 왜 이리 두꺼운지 몰라;;;

 

오랜만에 받은 네일덕분에 뭔가 고급진 여성으로 거듭난 기분이다.

젤이 아닌 일반네일로해서 2일만에 이 기분도 다 달아난건 비밀로 하자. 쉿.

 

- 분홍빛 가득한 보라색.딥프렌치.사선처리.

 

 

 

#

이 또한 G7X가 시발점이 된 내 예술 세계의 표현.

뭔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이는 사진이다.

 

 

 

#

고기는 언제나 옳다.

그것도 돼지고기는 더 언제나 옳다.

 

날씨도 춥고, 왠지 몸이 피곤한 것 같기도 하고

이럴땐 고기로 원기회복을 해야할 것 같아 내가 애정하는 양송이 버섯과 돼지고기 친구를 구워먹었다.

아.. 난 채식은 죽어도 못해.

 

 

 

#

살짝 날씨가 풀어졌다고 이 겨울에 그것도 1월인데 '아이스'가 땡겼다.

'블랙밀크티+당도 30%+얼음 거의없음+펄'

그래. 너도 내 뱃살에 한몫했겠구나.

 

 

 

#

뭐니뭐니해도

좋아하는 카페에서 잔잔한 음악 들으며

이생각 저생각. 끄적끄적. 블로그도 하고.

이런 소소한 일상이 가장 행복하다.

 

나의 행복은 카페에 있다.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0) 2016.10.07
아침인사  (0) 2016.05.17
추억일때 아름다운 것들  (0) 2016.02.27
삶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0) 2016.02.21
지적허세.누렁이.미니엠.친구문병.귤.단석가 찰보리빵  (0) 2016.02.09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