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즐기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타볼로24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진흙탕속 빨간하이힐 2016. 1. 3. 15:52

연말.크리스마스는 예약과의 전쟁이다.

 

갈대와 같았던 내 마음으로 스케줄을 정하지 못하다가, 12월 중순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예약을 하다보니

거의 모두가 만석.예약마감.웨이팅만 가능.

 

그 가운데 날 구원해 준 곳이 JW메리어트 동대문 타볼로24였다.

이 은혜 잊지않을께^^

 

 

JW메리어트 동대문 타볼로24는 첫 방문이다.

뷔페가 괜찮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는데, 크리스마스라서 평소보다 약간 비싸진 1인당 11만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고 기억한다.

 

나는 뷔페는 찬음식부터 가벼운 음식부터 먹는 아주 노말한 여자이므로

일식부터 시작~

 

'회' 의 퀄리티에 만족한다.

랍스터와 굴.전복의 신선도도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랍스터와 전복 많이 많이 먹었다.

뷔페에서는 고기보다는 해산물을 많이 먹게된다.

 

 

고기는 양갈비로 셀렉

 

 

피자 코너에 파스타가 있을 것 같았는데 파스타는 없네?;;

 

 

 

 

샴페인은 무제한으로 서버들이 채워준다.

좋은 음식과 궁합이 좋아, 얼굴 빨개지는거 생각않고 많이도 먹었다.

 

 

 

 

JW메리어트 타볼로24에서 가장 만족한 것은 '디저트'이다.

 

먹자마자 감탄사를 쏟아냈던 판나코타는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침이 고일정도.

제철과일 딸기의 신선도와 당도도 아주 좋았다.

 

괜히 가짓수만 채우는 디저트와는 달리 고퀄리티의 몇가지에 힘을쏟는 듯한 모습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TWG의 홍차를 서비스하는 이곳에 뿅뿅 반함

Happy Birthday Tea는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차인데... 아 사랑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라고 준 선물

'컵케이크'

뭐.. 그냥 관상용이라고 생각됨.

 

설탕맛만 날 것 같아서 먹지는 않았다.ㅋㅋㅋ

 

 

 

참!

201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또하나의 내 기분좋은 추억에는

소녀시대이 전 멤버 제시카와  FX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식사했다는 것.

(같은테이블 노노... 같은 시간 같은장소의 의미 ㅋㅋㅋㅋ)

 

아... 크리스탈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않았다.

지지배 왜이렇게 이쁜겨.  TV보다 천만배쯤 더 이쁘기 있기없기?

 

이쁜 크리스탈을 봐서 그런지 더 블링블링했던 크리스마스.

다음에 타볼로24에서는 또 누구를 보게될지 기대된다.^^